사혈침 너만있으면 탄산 소화제 활명수 저리비켜

[ 소화가 잘되지 않을땐 사혈침 ]

겨울엔 춥다고 떨다보면 아무래도 다른계절보다는

조금더 소화가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부채마크가 붙어있는 소화드링크를 먹는다던가 시원한 탄산을 마신다던가

비상용으로 준비해놓으신 소화재를 먹는다던가 하시나요?

이런것들도 약하게 체했을때에는 효과가 있지만 정말 숨이 막히고

미식거리고 어지러움까지 있는 좀 심하게 체했을때에는

예전에 어머니가 바늘로 해주시던 손을따서 피를 빼주는게 

막힌곳이 확풀리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늘로 찌른다는게 무섭기도 하고 아플거 같기도하고 혼자있을때는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효과가 좋다는걸 알면서도 요즘엔 하기 힘들었는데요

사혈침이란걸 알게되서 약국에서 한번 사보았습니다.

이런! 신세계가 혼자서도 할수있고 심지어 간편하며 아프지도 않게 손을 딸수 있었습니다.

사용할때 사용하는 침은 일회용으로 교환해주는 방식이고 가격은 저희집앞 약국 기준 5천원

일회용침이 아깝다고 재사용하지마세요 개당 30원정도인데 우리들의 건강은 소중하니깐요^^

볼펜처럼 생긴 저 사혈침 위쪽을 볼펜 누르듯이 누르시면 그안에 스프링이 있는 느낌이 듭니다.

준비가 끝나셨으면 어깨부터 엄지손가락까지 피를 내려서 모아주시고

엄지손톱 위쪽부분에 사혈침을 대고 눌러주시면 아프지 않게 피를 뽑을수 있습니다.

사혈침 사실때 소독 솜까지 사시면 더 좋겠지만 전 그냥 휴지로^^;;;

이렇게 피가 나는 모습

참쉽죠~ 무언가 몸안에서 쏴악 내려가는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

체했을때 소화제 부채꼴드링크 탄산 매실 등등도 준비하셨겠지만

사혈침 하나 준비하시는건 어떨까요 여행갈때나 심하게 체했다 싶을때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럼 오늘 사혈침 리뷰는 여기까지하고 미세먼지가 없는 하늘을 오랜만에 보는지라

저는 밖으로 이만~